날카롭고 정확한 심사평으로 매년 오디션 응시자들의 눈물을 쏙 뺐던 이승철이 눈물 흘리는 세 장의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Mnet ‘슈퍼스타K 3’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이승철 눈물’이라는 주제로 심사 중 눈물을 흘리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철은 무대 위에 올라 오디션 응시자들로 보이는 도전자들을 끌어안고 있다. 매 시즌 ‘슈퍼위크’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줬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여서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슈퍼스타K 3’ 슈퍼위크 기간에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순간들이 많았던 터라 이 같은 궁금증은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
누리꾼들은 “오늘 또 어떤 반전이 있길래 이승철이 눈물을 흘리는 거냐”, “시즌 2 때도 이승철 씨가 허각 우승 발표 되던 순간 우시던데 이번엔 왜 눈물을 흘리는 걸까”, “분위기가 왠지 합격자랑 탈락자를 직접 가려내는 거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 내고 있다.
이에 ‘슈퍼스타K 3’ 측은 “이번에 공개된 3장의 사진은 오늘 방송되는 내용 중 일부다. 꿈을 노래하던 도전자들의 탈락에 결국 이승철 씨가 눈물을 흘렸다”며 “그 동안 공개됐던 이승철과는 또 다른 그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되며 본선 생방송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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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