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오른발 타박상으로 중도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9.16 19: 34

두산 베어스 주전 톱타자이자 중견수인 이종욱(31)이 오른발 타박상 여파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이종욱은 16일 목동 넥센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초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상대 2루수 신현철이 공을 한 번 그라운드에 떨궈 1루를 밟을 수 있었으나 전날(15일) 오른발 타박상을 입어 정상 주루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종욱은 3회말 수비서 임재철과 교대했다.

 
지난 15일 목동 넥센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욱은 3회초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발 안쪽 발등에 맞는 타박상을 입었다. 당시 이종욱은 3회말 수비서 정진호와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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