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4' 들고 12月 내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19 12: 14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이 네 번째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탐 크루즈가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팬들을 만난다.
19일 영화 관계자는 오는 12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 4)’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과 주인공 톰 크루즈가 아시아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 4’는 지난 2006년 개봉해 전국 관객 570만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3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후속 작품. 이단 헌트로 돌아온 톰 크루즈의 활약과 전작을 능가하는 규모와 액션으로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팬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전 세계 ‘미션 임파서블’ 팬들을 위한 30분 영상이 공개되는 것. 주인공의 눈부신 활약을 그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예고편은 유튜브에서 18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유명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10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심장부로 불리는 크렘린 궁 폭파 테러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지며 또 한 번 불가능을 모르는 그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 톰 크루즈가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 대역 없이 고난도 액션 장면을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극중 액션신에 큰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5년 만에 돌아온 ‘이단 헌트’, 불가능한 임무에 맞선 그의 상상 초월 액션과 활약을 담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올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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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션 임파서블 4’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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