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주임교수 임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9.19 16: 24

(사)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이 2012년에 신설되는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모델연기전공 주임 교수로 임용됐다.
양의식 회장은 15년 동안 패션, CF모델로 활동한 중견 모델로 1998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직을 거쳐, 2005년 1월부터 회장직을 맡아 모델의 권익보호 및 자질향상에 앞장 서 왔으며, 아시아 13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을 6회째 개최하여 한국모델 및 모델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모델선발대회, 미즈모델선발대회, 신인모델선발대회 등을 직접 주최∙주관하여 모델의 저변 확대에 힘쓰기도 했다.
또한, 국내와 아시아 지역의 모델, 패션, 이미용∙뷰티 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로 한국모델이 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이끌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양의식 회장은 한국 모델분야 1호 박사로 모델닷컴(2000년), 모델전략(2001년), 모델크레비즈(2003년), TOP MODEL MAKING(2009년) 등 모델전문교육을 위한 책을 출간하였으며, “패션의 변천사에 따른 패션모델의 시대적 특성에 관한 연구” “패션모델의 직무수행능력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양의식 회장은 “이번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모델연기전공 주임 교수로 임용되면서 패션, 광고, 뷰티, 연기자, 엔터테이너 등 시대의 요구에 적합한 활동 능력을 갖춘 전문적인 퍼포밍 아티스트의 훈련과 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 대중문화 예술에 대한 입체적인 식견을 갖춘 문화리더형 모델 퍼포머, 국내외 패션산업, 뷰티 관련산업, 모델 관련산업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형 모델교육 지도자도 지향하고 있는 인물상이다. 현대적인 감동을 선도할 종합적인 문화콘텐츠 포퍼머, 즉 감동이 필요한 시대의 전위에 위치할 전문적인 감동 행위자을 육성하는 것이 큰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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