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한예슬 ‘티끌모아 로맨스’, 우려 씻고 10월 개봉 확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20 10: 18

배우 송중기, 한예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티끌모아 로맨스’가 10월 개봉한다.
영화 ‘티클모아 로맨스’는 억척 짠순이와 허세작렬 백수의 2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물. 통통 튀는 캐릭터와 살아있는 대사로 두 배우의 코믹 본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극 중 한예슬은 인생의 목표가 오직 돈 모으기인 홍실로 분해 '한예슬표 코미디'를 선보고, 송중기는 홍실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빌붙어 돈 모으기 비법을 전수받는 허세작렬 백수 ‘지웅’으로 분했다.

이 영화는 드라마 촬영 도중 미국행을 택해 파행을 빚었던 한예슬의 돌발행동으로 개봉 시기가 늦춰지는 듯 했으나 예정대로 10월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한편 현재 송중기는 SBS 새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 촬영 중이며 영화 홍보 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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