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고유진, 아리아 삽입한 독특한 편곡 '감동 선사'

플라워의 고유진이 오랜만에 방송 무대에 올랐다.

24일 오후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지난주 보컬리스트 특집 3탄 '7080 빅매치'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가 방송됐다.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고유진은 "오랜만의 방송출연에 주변에서 걱정이 많다"며 "내 무대를 즐기는 마음으로 오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추자의 '무인도'를 편곡해 무대에 오른 고유진은 자신 특유의 고음과 섬세한 성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유진은 성악과 출신 답게 중간에 아리아를 삽입해 편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를 접한 특별감상위원 강헌은 "고유진의 무대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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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