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2'가 토요 예능에서 SBS '스타킹'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 2부-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는 전국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9.6%)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한 성적. 더욱이 17일 방송분에서 '불후2'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을 제치고 MBC '무한도전'에 이어 동시간대 2위에 등극하면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불후2'는 최근 '자유선언토요일'이 1, 2부로 분리 편성되면서부터 '무도', '스타킹'과 정면대결을 시작했다. 동시간대 절대 강자인 '무도'와 2인자 '스타킹'을 잡기 위한 승부수로 맞대결을 선택했지만 과연 그 효과가 나타날 것인지,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한편 이날 '무도'는 17.4%, '스타킹'은 9.2%를 각각 기록하며 1,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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