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4집 '식스센스'로 컴백,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채찍춤과 관광버스춤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을 크게 히트시킨 브아걸은 이번 '식스센스' 무대에서는 '팝'이라는 가사에 맞춰 채찍을 휘두르는 듯 손이 높이 들거나, 관광버스춤을 응용한 듯한 동작으로 노래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쉬운 동작이지만 멜로디와 딱 맞아떨어져,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 노래는 지난 23일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브아걸의 컴백무대가 전파를 탄 후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 즉시 모든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브아걸은 26일 오전까지도 '올킬'을 유지하고 있다.
무대 중 등장하는 '돌고래 고음'이나, 강도 높은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소화한 브아걸의 실력이 크게 이슈를 모으면서, MR제거 영상까지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브아걸 멤버들은 "보컬 그룹으로 데뷔했던 당시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퍼포먼스를 포기할 수도 없었다. 보컬그룹으로서의 브아걸과 '아브라카다브라' 때의 브아걸을 좋아해준 양쪽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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