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내달 4일 컴백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공식 발표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4일 정규 3집의 타이틀 곡인 ’더 보이즈(The Boys)’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어 5일에는 앨범 전곡을 오픈한다.

또 이번 앨범은 ‘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 타이틀 곡 ‘더 보이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
'더 보이즈'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작곡, 편곡한 곡이다. 테디 라일리는 90년대를 강타했던 ‘New Jack Swing’의 창시자 ‘Black Street’의 멤버로, 현재도 레이디가가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최고의 프로듀서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소녀시대와 테디 라일리의 만남은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6일 멤버 태연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 및 퍼포먼스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은 더욱 증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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