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태연이 정규3집 컴백 티저 사진에서 고혹적인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26일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태연은 공주를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 한 입 베어문 사과를 들고 있다. 백설공주 콘셉트에서 따온 것. 따라서 이후에 공개될 멤버들의 모습도 '공주'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녀시대가 내달 4일 공개하는 정규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의 곡으로,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발매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음원사이트는 물론이고,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SM의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과 탁월한 프로듀싱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데다, 한층 성장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뛰어난 역량까지 더해져, 소녀시대의 차별화된 위상과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구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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