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日 데뷔앨범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첫 걸음 성공'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27 07: 20

걸그룹 2NE1이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앨범 판매)를 넘어 위클리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오리콘 위클리차트에 따르면 2NE1은 일본 데뷔 미니앨범 'NOLZA'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발매된 2NE1은 이번 데뷔 앨범은 발표 당일 4위에서 수직 상승해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탔다. 한국 아이돌 그룹 사상 데뷔 음반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2NE1이 최초다. 2NE1은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일본에 진출한 타 K-POP 그룹과는 다른 음악과 개성으로 공략하는 2NE1의 성공적인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2NE1의 미니 앨범은 지난 8월 한국에서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앨범을 일본어로 새로 녹음한 것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니' '헤이트유' '어글리' '돈 스탑 더 뮤직'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일본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일본 데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중인 2NE1은 지난 19, 20일 요코하마에서만 2만 4천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오는 24, 25일 코베 월드기념홀, 내달 1일, 2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까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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