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화성시장배 초청 경기서 우리캐피탈에 완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01 17: 31

2010-2011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과의 친선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1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개관 기념으로 열린 '2011 화성시장배 프로배구 초청경기'에서 2011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준우승팀인 우리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8 25-22)으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우승상금 1000만원, 우리캐피탈은 500만원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공격수 가빈 슈미트와 주포 박철우를 빼고도 조직력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보이며 상대를 셧아웃시켰다.

홍정표가 22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고 센터 지태환(9점)과 조승목(8점)이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우리캐피탈은 제1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센터 신영석과 이강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2011-2012 프로배구 정규리그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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