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20), 허도환(27), 강윤구(21)가 나란히 넥센 히어로즈 9월 최고 선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구단 자체 9월 MVP로 우수투수에 문성현, 우수타자에 허도환, 수훈선수에 강윤구를 각각 선정,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성현과 허도환은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강윤구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문성현은 지난 9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 1승4패에 불과했지만 33이닝 동안 10자책점에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포수 허도환은 50타수 11안타 2타점 2할2푼의 타율을 기록했다. 또 강윤구는 5경기에 등판, 3승을 올리며 17이닝동안 2자책점에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한편 구단 자체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autumnbb@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