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일본서 2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달 21일 발매한 박현빈의 두 번째 일본 싱글 '곤드레만드레'가 일본 최대 유선음악채널 유센 엔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현빈은 지난 해 10월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이 소속된 일본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했다. 박현빈의 일본 데뷔 곡 '샤방샤방'은 발표 전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며 유센 차트 1위에 수차례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달 22일 열린 KBS-2TV '뮤직뱅크 인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에서도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도쿄돔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박현빈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일본어로 ‘샤방샤방’을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에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서는 아시아 화제들을 심층취재해 방송하는 국제 정보 프로그램 ‘핫아시아’를 통해 한국 대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윙크, 양지원을 중심으로 '트로트 한류 돌풍'을 특집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7일 오후 5시 NHK BS 프리미엄 '핫아시아 한일 교류'를 통해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