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상대 코치 눈 찌르고 95만원 벌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0.06 09: 45

 손가락으로 FC 바르셀로나 코치의 눈을 찔렀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벌금 600유로(약 95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8월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슈퍼컵 2차전 경기 도중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FC바르셀로나 티토 빌라노바 코치의 눈을 손가락으로 찔렀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무리뉴 감독에게 슈퍼컵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600유로의 징계를 내렸다. 빌라노바 코치에게도 슈퍼컵 1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600유로를 내도록 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는 180유로, FC 바르셀로나에는 90유로의 벌금을 물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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