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유하준, 끝까지 미친 존재감 예고 '숨은 주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06 14: 44

오늘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김영철)’의 충복 ‘임운’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유하준이 최종회까지 미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양대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함길도로 근거지를 옮긴 ‘김승유(박시후)’가 반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무사 ‘임운’이 그와 맞붙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미 지난 방송에서 계유정난의 일등 공신으로 수양대군의 충복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배우 유하준은 ‘공주의 남자’의 종영까지 자시의 존재를 각인시키며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유하준은 최종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장면을 위해 박시후와 수 차례 동선을 체크하고 합을 맞추는 등 끝까지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유하준은 작품을 위해 따로 분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수염을 기르는 등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무한한 열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유하준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시청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여러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작품이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유하준의 열연이 기대되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김승유와 세령(문채원)의 사랑이 과연 이루어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9시 5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issue@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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