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태연, 신혼부부 포스 물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07 14: 05

소녀시대가 숨겨뒀던 요리 실력을 뽐내 화제다. 지난주에 이어 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펼쳐진 '쌍쌍 레이스'에서 저녁 식사 만들기 대결이 열렸다. 소녀시대 멤버 여섯명(윤아, 유리, 태연, 제시카, 효연, 서현)과 런닝맨 남자 멤버 여섯 명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상대방 팀에서 한 명을 지목해 맞바꾸라는 룰에 따라 소녀시대팀은 하하를 런닝맨팀은 제시카를 선택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하하는 태연과 제시카는 개리와 장을 보기 위해 인근에 있는 마트로 이동했다. 이날 하하와 태연 커플은 서로 ‘뿡뿡이’ ‘뿡순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고 마트 직원에게 “저희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마치 신혼부부가 장을 보는 것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개리와 제시카 커플을 보고 “우리 아래층에 사는 부부시죠?”라고 농담을 던졌는데 이에 개리는 “오늘 밥만 같이 먹고 헤어질겁니다”라고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