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9월 앨범판매량 1위..슈주, 31만장 돌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0.07 09: 24

걸그룹 카라가 정규 3집 앨범 '스텝'으로 9월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는 7일 카라의 '스텝'(9월6일 발매)이 9월 한 달간 총 9만7667장의 판매고를 올려 9월 월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인 '스텝'은 9월 월간 디지털종합차트에서 전체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9월 월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171만9950건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카라는 올해 걸그룹으로는 지난 7월 2NE1에 이어 두 번째로 월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여성 가수(그룹 포함)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9만장을 넘겼다.  앨범차트 2위는 슈퍼주니어의 '미스터 심플' 리패키지 앨범이 차지했다. 이 앨범은 9만7210장을 판매해, 1위 '스텝'과 불과 457장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28만여장을 판매한 슈퍼주니어의 정규5집 '미스터 심플'은 3만여장이 더 팔려 4위에 랭크됐으며 누적판매량 31만8669장을 기록했다. 3위는 인피니트의 정규 1집 스페셜 리패키지 '파라다이스'가 3만여장의 판매고로 차지했다. 5위는 7집 '처음'으로 컴백한 성시경이 3만77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온차트 앨범판매량은 각 음반제작사 별 물류창고 출고 도매 수량에서 반품 물량을 뺀 수치를 집계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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