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편의사양 추가 특별판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다양한 고급사양을 추가한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과 Q7 4.2 TDI 프레스티지를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최고급 세단 A8L에 뱅앤올룹슨 오디오, 발라오 브라운 색상의 가죽시트와 대시보드, 센터콘솔, 도어포켓을 감싸는 확장 가죽 패키지, 알칸타라 천장 마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뒷좌석 폴딩 테이블, 냉장고, 플로어 매트, 차량의 도어 안쪽에 디자인 셀렉션 엠블럼을 장착해 특별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A8L 4.2 FSI 콰트로와 동일하다. 최고출력 371마력, 최대토크 45.4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 5.8초, 최고속도 210km/h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2억 270만원. Q7 4.2 TDI 프레스티지는 최고급 SUV Q7에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추가했다. 21인치 5-스포크 휠과 앞좌석 통풍시트를 새롭게 장착했으며 천장은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익스클루시브 인레이를 적용하고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했다. 최고출력 340 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힘을 발휘하는 Q7 4.2 TDI 프레스티지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 6.4초, 최고속도 240km/h의 날렵함을 자랑한다. 가격은 1억 3,160만원.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고급사양이 추가된 두 신차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다이내믹과 프레스티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8L과 Q7의 스페셜에디션 모델은 10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서울과 경기, 대전, 경남, 대구, 광주 등 전국 12개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chiyeon@dailycar.co.kr/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