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MC 남희석, '현금택시'서 만 원 출연료 굴욕?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10 14: 35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남희석이 충격적인 1만 원 출연료의 실상을 폭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이하 현금택시)'에서는 남희석의 충격적인 출연료 사건 전말이 공개된다. 최근 서울 상암동 녹화 길에 '현금택시'에 탑승한 남희석은 이번 프로그램 출연료를 획득한 상금 금액으로 이야기된 상태였다. 그는 현재 자신의 몸값보다 높은 최고 상금에 도전할 큰 뜻을 품고 출연했다. 그러나 ‘개그계의 브레인’이란 명성이 무색할 만큼 미션 실패가 속출, 택시 하차 직전에 그의 손에 쥐어진 상금은 고작 1만 원 뿐이었다. 형편 없는 수준의 출연료를 받았음에도 남희석은 “택시 타고 돈 받고 최고의 프로그램이다”며 신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향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또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현금택시'는 택시 탑승자가 택시 내에서 진행되는 미션 단계를 통과할수록 상금은 두 배로 오르고 최고 금액의 제한이 없이 무한대로 상금 획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스타 MC남희석의 1만 원 출연료 사건은 12일 밤 9시 20분 SBS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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