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박미경 인턴기자]디지털 싱글 ‘굿바이 발렌타인’(GoodBye Valentine)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가 KBS2TV ‘유희열 스케치북’에 출연해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메이비는 지난 11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타이틀곡 ‘굿바이 발렌타인’ 라이브는 물론, 본인이 직접 작사한 이효리의 ‘텐미닛’ (10 Minutes) 을 기타와 젬베를 사용한 어쿠스틱 스타일로 편곡해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메이비는 라이브를 마친 후, 유희열과 재미있는 토크를 이어 갔다.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정말 좋은데 비법을 전수해 달라” 는 유희열의 질문에 “달맞이유와 녹용을 복용해왔다. 유희열씨도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가 탱탱해 질 수 있다” 고 재치 있게 말해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메이비는 “평소 쉴 때는 무엇을 하고 지내냐”는 유희열의 물음에 “쉴 때는 집에서 도로 교통 상황을 즐겨 본다. 혹시 아는 사람이 지나갈까 궁금하기도 해서 계속 보게 된다” 며 “또 평소 TV를 볼 때는 생각에 방해가 되지 않게 음소거를 하고 화면만 본다”는 엉뚱한 4차원 멘트를 해 유희열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메이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4일 밤 12시 15분 방송 된다. lucky@osen.co.kr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