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이장우, '모태 까칠남' 연기로 '눈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7 09: 11

KBS 2TV 수목극 '영광의 재인(이하 영재)'의 이장우가 급이 다른 까칠 연기로 방송 2회만에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영재'에서 이장우는 모태 까칠남다운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흥미를 더하며 캐릭터에 대한 존재감을 알렸다. 극 중 거대상사 서재명의 아들이자 거대 드레곤즈의 잘나가는 4번 타자 서인우 역을 맡은 이장우는 아들인 김영광(천정명 분)의 구단 퇴출을 막기 위해 찾아온 영광의 아버지에게 시종일관 오만하고 건방진 태도를 보이며 까칠남 포스를 뿜어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예능 등을 통해 친근하고 바른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장우는 이날 방송에서 세상을 시니컬하고 까칠하게만 보지만 아픔을 가진 서인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한편 '영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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