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나영석 PD가 건강한 산림 휴양과 여가 문화를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16일 산림청은 "나영석 PD가 19일 오후 2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리는 제10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PD는 지난 4년 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제작. 산림 휴양과 여가 문화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찾아가 즐길 수 있는 자연 여행지를 발굴하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끝에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나PD는 산림청을 통해 "'지리산 둘레길' 편을 제작하면서 그곳이 단순한 등산길이 아니라 들과 밭, 마을이 하나로 연결된 자연학습장임을 알게 됐다"며 "우리 산과 둘레길은 문화의 향기와 옛사람의 흔적이 들어있는 훌륭한 관광콘텐츠였다. 우리 산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ssue@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