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얼짱' JJ, '제 2의 아이비' 노린다..'바본가봐 파트2'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17 09: 46

'분당얼짱'으로 유명한 여성솔로가수 제이제이(JJ)가 '제 2의 아이비'를 노린다.  지난 6월 싱글 'Fly High(플라이 하이)'로 주목 받았던 제이제이는 17일 디지털 싱글 '바본가봐 PART2'를 발매하고 올 가을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배우 이연희와 함께 분당얼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제이제이는 뛰어난 댄스실력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차세대 디바라는 평을 받아왔다. '바본가봐 PART2'는 조성모 '불멸의 사랑', KCM '은영이에게' 등을 작곡한 90년대 히트 작곡가이자 천재 작곡가인 양정승이 아이비를 위해 만들었던 곡이지만 그녀의 컴백이 늦어지면서 제이제이에게 돌아가게 됐다. 2005년 가수 아이비의 1집에 수록된 감성적인 발라드 곡 '바본가봐'는 폭발적인 음원판매고와 함께 댄수가수였던 아이비를 가창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게 했던 곡으로 이번 제이제이의 '바본가봐 PART2'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담백한 리듬이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제이제이는 17일 싱글앨범 '바본가봐 PART2'를 발표하고 댄스가수가 아닌 발라드 가수로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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