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패션매거진 ‘오보이’를 통해 공. 해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빈티지 밀리터리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천희의 화보는 ‘Lee ChunHee’s New Look for the cold Season’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천희는 한 유명 이태리 브랜드의 패딩 점퍼와 헬멧, 밀리터리 재킷에 장갑과 고글, 해군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자칫 다운될 수 있는 가을,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주어 완벽한 ‘밀리터리’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천희는 고글과 해군 모자 등 현장에 있던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엣지 있으면서도 세련된 밀리터리룩을 백 퍼센트 표현해내며 촬영 관계자들로 하여금 “할리우드 영화 속 군인 포스”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천희는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무심한 듯 시크한 반항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거기에 날렵한 콧날과 섹시함까지 엿보이는 턱 선은 여심을 홀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이천희는 아역배우 김새론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바비'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오보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