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댄스스포츠다.
현대카드가 오는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형 스포츠 이벤트.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해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슈퍼매치의 테마인 댄스스포츠는 국내에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에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스탠다드 부문 세계챔피언 베네티또 페루치아와 클라우디와 쾔러를 비롯해 라틴 부문 세계챔피언인 조란 폴-타찌아나 라흐비노비치 조 등 세계 탑 텐에 속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이번 슈퍼매치는 10여년간 다수의 WDSF 월드컵과 세계챔피언십,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총괄 기획한 숀 테이와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이해동 경기위원장이 총 연출을 맡고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우승팀인 문희준, 안혜상 팀이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춤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역동성이 결합된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세계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의 감동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아직 비인기 종목인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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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