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영광의 재인' 이정섭 담당 PD가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PD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방송된 '영광의 재인' 3회를 함께 시청하며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이 PD를 비롯해 KBS 정해룡 CP와 배우 최명길 이장우 이진 김연주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제빵왕 김탁구'와 비슷한 것 같다"는 취재진에 질문에 이 PD는 "난 항상 비슷한 색깔로 제작한다. '제빵왕 김탁구' 이전의 작품인 '천하무적 이평강'이나 '내 사랑 금지옥엽'도 전부 비슷한 스타일이다. 본인만의 색깔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이 50%가 나왔지만, 이전 작품은 6%대"라며 "시청률은 편성운도 중요하고 한마디로 복불복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시청률 신기록을 달성한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박민영 천정명 이장우 최명길 손창민 이진 김연주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