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가 신인그룹 위(WE)의 데뷔곡 '비가'의 뮤직비디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범수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촬영에 참석해 조직의 보스로 변신하며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촬영은 빗 속에서 이루어지는 액션 장면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살수차를 동원해 쏟아지는 비를 연출했다. 이범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 빗 속 액션신을 무리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그는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더 좋은 내용으로 콘티를 수정하는 한편, 현장에서도 직접 상대 스턴트 배우들과 액션 합을 짜는 등 리얼한 액션 장면을 만들려는 노력을 보이며 명품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범수는 “뮤직비디오 출연을 처음 제의 받았을 때부터 콘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꼭 하겠다고 했었다"며 스토리나 액션신들이 너무 좋아서 촬영 내내 기분 좋게 즐기듯이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 친구들이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는 가수 김창렬의 첫 프로듀싱 그룹으로 오는 31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trio88@osen.co.kr ENT 102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