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직원 소통 강화..매출 4조 달성한다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0.21 16: 50

이달부터 한마음 재도약 교육 실시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쌍용차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합과 협력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한마음 재도약 교육(Oneness Re-leap Training)’을 실시, 임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마음 교육은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53차수에 걸쳐 경기 안성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각 부문의 임원과 관리직, 기능직 등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지난 9월 발표한 뉴 비전 및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입소한 임직원들은 먼저 ‘한마음 재도약 교육’이 갖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생각의 변화(知)’와 ‘마음의 변화(認)’, ‘행동의 변화(體)’로 나눠 강의와 토론, 퀴즈와 단체활동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한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나와 회사가 놓인 현실을 직시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계층과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일체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9월 ‘뉴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3년 16만대 판매 및 매출 4조원 달성, 2016년 30만대 판매로 7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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