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 톱5 김도현이 브래들리를 짝사랑하는 남자로 변신, 귀여운 연기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3'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경연에 앞서 톱5가 만든 뮤직 드라마가 방송됐다. 뮤직드라마는 가수들의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된 미션이다.
김도현은 뮤직 드라막서 중학교의 씨름 코치로 출연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들리는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김도현은 브래들리를 사랑하는 남자의 역을 연기했다. 극 중 김도현은 씨름을 배우는 중학생들이 모두 브래들리로 보이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도현이 브래들리를 보고 볼이 빨개지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3'는 울랄라세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크리스티나, 김도현이 속한 톱5 중 탈락자 한 팀을 선정, 톱 4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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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