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 경기에서 후반 대전 문전에서 전북 로브렉이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할려 할때 대전 최은성 골키퍼가 먼저 막아내고 있다.
이번 주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로 치르고 돌아온 전북은 1.5군으로 대전을 상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18승 7무 3패(승점 61)를 기록, 2위인 포항 스틸러스(승점 55)에 승점 6점 차로 앞서고 있어 이날 경기에선 대전과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반면 승부조작 파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대전은 총 16개 팀 가운데 15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떨어지는 상황. 그러나 전북이 1.5군으로 승부한다는 점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와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