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도톰하게 몸을 감싸줄 아우터와 트렌디함을 더해 줄 핸드백을 선택했다면, 패셔너블한 주얼리로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매 시즌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페미닌’과 개성 있고 트렌디한 ‘록시크’가 강조된 주얼리들은 여성들의 취향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매 시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로 상반된 매력으로 올 가을 여성들의 스타일에 마침표를 찍어 줄 주얼리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페미닌’한 아이템 일까. 아니면 매니시하고 개성 있는 ‘록시크’한 아이템일까.
낙엽이 지는 쓸쓸한 계절인 가을은 여성들의 마음에도 외로움을 가져와 우울해 지기 십상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중무장하여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여야 사랑도 함께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잘록한 허리라인과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인 레이디 라이크 룩이 잘 표현된 원피스나 코트에 플라워 모티브로 로맨틱함이 느껴지는 주얼리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에나멜 소재가 활용되어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주얼리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여성미를 더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크리스털 소재가 활용된 섬세한 디자인의 주얼리는 세련된 느낌을, 고급스러운 진주 소재가 활용된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페미닌 주얼리를 스타일링 할 때에는 아이템을 두 가지 이상 착용하지 않길 권한다.
여성스러운 주얼리를 아이템별로 다양하게 착용하였을 경우 부담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억압되고 답답한 현실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지만 학교와 직장 스타일링으로 부담스럽다면, 지난해부터 주목 받고 있는 록시크 무드 주얼리에 주목해보자.
여러 겹 레이어드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는 레더 팔찌는 가장 부담 없이 트렌디한 스타일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때,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어울리는 참(Charm)을 매치하여 남다른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볼드한 큰 모티브가 특징적인 반지 혹은 서로 다른 소재와 굵기의 반지를 레이어드 매치하여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 관계자는 “심플한 디자인에 톤다운 된 컬러로 모던한 스타일이 주를 이룰 올 가을ㆍ겨울 스타일링에 과감한 록시크 무드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액세서리 매치로 개성 있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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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