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뉴욕 공연, 美-日-中 주요 언론 '대서 특필'...'K-POP 열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27 09: 52

미국에 이어 일본, 중국 언론사들이 SM타운 대표 가수들이 지난 2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친 '2011 SM타운 라이브 인 뉴욕' 공연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일본 주요 일간지 산케이 스포츠는 지난 26일자 기사에서 SM 뉴욕 공연 내용 소개 및 SM 아티스트들의 공연 소감을 다뤘으며 “K 팝이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을 석권했다”고 전했다.
특히 엔딩 무대에서 동방신기 윤호가 “감사합니다. 땡큐 뉴욕!”을 외치자 관객 전원이 일어나 큰 함성을 자아낸 모습을 “뉴요커들이 SM 패밀리를 인정하는 순간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닛칸 스포츠는 “SM타운 뉴욕 시티에 출현, 열광 속에 막을 내리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미국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7월 미국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SM 뉴욕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몹 시위에 대한 내용도 언급, 현지에서 SMTOWN LIVE 공연의 높은 인기를 소개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环球网(환치우왕)에서는 “SM 뉴욕 공연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전 세계에 K팝의 매력을 보여줬다”고 썼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기사 서두에 “미국의 어떤 리얼리티쇼나 TV 탤런트쇼, 그리고 메이저 레이블에서도 발굴하려고 안달할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SMTOWN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 빌보드를 놀라게 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공연 리뷰를 게재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인터뷰 및 SM 뉴욕 공연을 중심으로 한 K-POP 특집 기사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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