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뿌리깊은나무'가 자체최고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2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뿌리깊은나무' 8회분은 전국 19.2%를 기록했다.
이는 7회 방송분이 기록한 18.1%보다 1.1% 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19.1%를 넘는 기록이다.
'뿌리깊은나무'는 지난 6일 KBS 2TV '공주의 남자'가 종영한 후 큰 탄력을 받아 급상승한 시청률을 기록, 20% 문턱에서 수목극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신세경)가 잠들기 위해 수면제를 먹는단 사실을 알아냈 강채윤(장혁)이 세종(한석규) 앞에서 복수심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고, 세종은 이에 "넌 네가 갈 길을 가라. 난 내가 갈 길을 가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소폭하락한 11.5%를, MBC '조은지 패밀리'는 5.7%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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