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영국 런던한국영화제 초청..단독공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0.28 08: 31

인기그룹 샤이니가 런던한국영화제에 특별 초청됐다.
샤이니는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 3주간 영국 런던을 비롯해 캠브리지, 쉐필드, 뉴캐슬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초청돼, 오프닝 갈라 콘서트 ‘샤이니 인 런던(SHINee in London)’을 개최한다.
영국 런던에서 한국 가수의 단독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단독 공연은 샤이니가 처음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현지 청소년들에게 샤이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런던한국영화제를 보다 폭넓은 연령층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샤이니 인 런던’은 오는 11월 3일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이 상영되는 런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내 Odeon West End 극장에서 펼쳐지며, 샤이니의 히트곡 무대와 토크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극장은 영화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의 메카이자 영국 최대 영화 이벤트인 ‘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을 매년 유치하는 명소다.
샤이니는 지난 6월 비틀즈의 스튜디오로 유명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쳐 영국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SM타운 라이브' 파리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 유럽 KPOP 열풍의 선두주자임을 인정받은 바있다.  
한편 제 6회 런던한국영화제는 개막작 ‘활’와 폐막작 ‘부당거래’를 비롯해 30여편의 한국 영화가 다양하게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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