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 내달 9일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0.29 10: 49

대표적인 FPS시리즈 ‘콜오브듀티(Call of Duty)’가 최신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를 내달 9일 출시한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는 전작인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사건들에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러시아가 미국에 대한 침략을 계속하면서 공격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까지 확대해나가는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구성 및 스토리는 전작과 유사하지만 새로운 서바이벌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한 명 혹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적들에 맞서 싸워 나간다. 기존 게임 처럼 적들이 고정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를 고려한 전술적인 위치를 차지하려 해 갈수록 공격에 대처하기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적인 FPS 시리즈. 2010년 발매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가 미국에서만 1370만장이 판매되며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 같은 시리즈의 명성에 힘입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 역시 출시 전부터 북미의 리서치 업체인 닐슨의 조사에서 “연말 시즌을 맞아 가장 구입하고 싶은 게임” 1위로 선정됐다.
한편 PS3 이용자들에게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는 정식발매에 앞서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사전 예악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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