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검사', '여고괴담' TV판? 파격 스토리로 시선 집중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29 11: 01

스릴러 영화 ‘여고괴담’이 TV판으로 재탄생한다?
30일 방송되는 OCN '뱀파이어 검사'가 이번에는 ‘TV판 여고괴담’이라는 파격 스토리로 또 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동 인권 유린, 성범죄 살인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강력 사건들을 드라마로 접목해 매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가 5화 ‘진실게임’ 편에서는 여고에서 일어난 연이은 죽음의 실체를 놓고 스릴 넘치는 수사를 펼친다.
 
이날 방송은 평온했던 한 여고에서 학생들이 차례로 사망하면서 시작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전거 사고와 투신자살 등으로 보이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2년 전 자살한 현주가 귀신으로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학생들은 두려움에 떤다.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연정훈)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학생들의 죽음 전 상황을 보지만 그 학생들이 마지막 본 것이 자살한 현주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한다. 과연 여고생들의 의문의 죽음은 귀신의 짓인지, 끔찍한 여고의 숨겨진 비밀과 여고괴담의 실체가 속속 드러난다.
 
‘뱀파이어 검사’ 이승훈 PD는 “범죄수사극과 스릴러물이 합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꼭 초반 인트로 신을 보고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미스터리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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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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