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제주도서 심야 데이트? '가이즈 메이크 원더' 깜짝 출연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01 11: 09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임수향이 제주도에서 ‘심야 데이트’를 벌였다?
 
1일 방송되는 XTM ‘가이즈 메이크 원더’에서는 임수향이 출연해 도전자들과 여섯 번째 미션에 나선다.

그는 거듭되는 미션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UN을 점령한 엄친아 김건호와 매력 만점 만능 스포츠우먼 이은진, 지난 주 오나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팔방미인 훈남 쇼호스트 지망생 조광희 등 마지막 3인이 직접 선정한 제주도 테마 여행 미션을 함께하고 심사에 나서게 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수향이 깜짝 등장하자 김건호, 이은진, 조광희 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그의 팬이었다는 김건호는 “정말 아름답다. 좋아하는 탤런트와 데이트를 한다니 두근거린다”며 그 누구보다도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천문대를 찾아 제주의 밤하늘을 함께 보는 코스를 준비했다”고 자신의 미션 테마를 밝혔다.
이에 임수향도 “해질녘에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면 굉장히 로맨틱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려냈다.
 
이어진 미션에서 두 사람은 ‘용두암’에서 ‘제주 별빛누리 공원’으로 이어지는 제주도의 로맨틱 여행코스를 소개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욱이 김건호는 UN제네바 본부와 미국 대사관 등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세계를 누빈 자신감 넘치는 ‘엄친아’ 이미지와 사뭇 다른 팬심을 보여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최종 2인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가이즈 메이크 원더’의 여섯 번째 미션 결과는 1일 밤 11시 X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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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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