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브라질에 상륙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패밀리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로 K- POP 역사상 최초로 남미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공식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은 CJ E&M과 손잡고 오는 12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Espaço das Américas, Sao Paulo)’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을 개최할 예정.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도 1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오는 12월 5일 영국에서도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이 개최될 예정이다.
큐브 소속 가수들은 '상상이 현실로 보여지는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
비스트는 “그동안 남미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브라질 땅을 밟게 됐다. K-POP 역사상 최초로 브라질 남미에 콘서트를 열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K-POP 최초의 공연인 만큼 그동안 남미 팬들이 기대에 부합하도록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남미의 음악팬들이 음악을 향유하는 수준이 높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들이 K-POP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첫 기회가 이번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남미 콘서트의 첫 무대가 될 브라질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은 12월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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