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지난 1일부터 2012시즌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 모두 일반 입장권 구입 시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2012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전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대전은 지역 기업과 단체의 성원에 힘입어 2011년 1만권 이상의 연간회원권과 티켓북을 판매했고, 이는 전년대비 관중 수 66% 증가와 관중 수 5위라는 성과를 가져온 원동력이 됐다. 구단은 2012시즌에도 이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연간회원카드는 VIP, GOLD, PURPLE, YOUNG PURPLE, Jr.PURPLE의 5가지 종류로 발매된다. 신설된 VIP권은 특석 200석에 한정하여 판매하며, 온라인으로 좌석을 지정하여 구입할 수 있다. 연간회원권으로 2012시즌 대전시티즌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하신 분에게는 마지막 홈경기 때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 포토타임이 제공된다.
티켓북의 경우 2011시즌에는 입장권 20장 묶음이었지만, 2012시즌에는 입장권 10장 묶음으로 발매한다. 구입가를 절반으로 줄여 일반 관람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전시티즌 2012시즌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은 대전시티즌 홈페이지와 인터파크(http://sports.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시티즌 홈페이지와 사무국(042-824-2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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