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상 문성민,'시즌 첫 출장 신고합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11.02 20: 20

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2세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교체돼 들어가고 있다. 발바닥과 어깨 부상으로 재활중이던 문성민은 이날 올시즌 첫출장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쾌조의 2연승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반면, 현대캐피탈은 드림식스와 KEPCO45에게 연달아 발목을 잡히며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다른 성적으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지만 라이벌이라는 특성을 감안할때 이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힘들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가빈과 박철우의 두 거포의 공격력이 살아날지, 현대캐피탈은 용병 수니아스의 적응과 잇따른 범실과 서브 리시브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지 여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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