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과 리키김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며 진한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악어섬에서 목숨을 걸고 도전한 생존게임 속에서 김병만, 리키김, 류담, 광희가 서로에게 진한 가족애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존 4일차 김병만족은 어김없이 사람을 극한으로 압박하는 야생의 도전을 이겨내며 악어섬 최고의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었다.
김병만은 악어섬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쌓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가슴에 담아 뒀던 가족이야기를 끄집어냈다.
리키김과 류담도 도시에서는 쉽게 풀어놓지 못하던 가족사를 공개하며 진한 우애를 나눴다. 리키김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8개월 뙨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류담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김병만은 맏형답게 “악어섬에 같이 온 리키김과 류담 광희가 이제 나의 가족이다”라며 동생들을 위로했다.
김병만족에게 이날은 근사한 보금자리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완성한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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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