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고급 기내식 메뉴 개발…3개월간 제공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07 10: 30

-머슐랭 스타의 레스토랑 등 4곳에서 엄선된 메뉴 서비스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스와이어 호텔과 함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탑승객들을 위한 고급 기내식을 개발했다.
11월부터 서비스되는 새로운 기내식은 홍콩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스와이어 호텔 그룹의 고급 요리 중 캐세이패시픽이 엄선한 메뉴로 구성해 홍콩에서 출국하는 특정 운항편에서 제공된다.

이번 기내식을 위해 30가지가 넘는 메뉴가 스와이어 호텔 주방장에 의해 새로 개발됐으며 이 메뉴들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 승객들은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그레이 디럭스(Café Gray Deluxe)와 피스트(Feast), 수레뇨(Sureño), 베이(Bei) 총 4군데의 스와이어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아시아, 유럽, 지중해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대표 음식으로는 프렌치 머스터드가 곁들여진 소갈비찜, 스페인 소시지 이베리코 초리조(Iberico Chorizo)와 그리스식 요거트 소스인 치지키 소스(tzatziki sauce)의 새우, 레몬 차이브 드레싱의 랍스터 샐러드와 와인숙성 토마토 그리고 토란과 채소를 곁들인 흑설탕 미소 삼겹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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