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음원 차트의 1위는 물론 앨범 수록곡을 10위권 내에 올려놓으며 온라인 차트를 평정했다.
지난 7일 앨범을 발매한 원더걸스는 공개 직후부터 멜론, 도시락, 엠넷 등 전 차트의 1위를 차지했으며 오늘(8일) 발표된 일간 차트에서도 최대 7개의 곡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원더걸스의 저력을 보여줬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인기도 엄청나다. '비 마이 베이비'는 불과 하루만에 유투브 조회수 150만을 돌파하며 전세계 유투브 최다 즐겨찾기 영상으로 소개됐다. 또 아이튠즈를 통해 북미에 동시 발매되며 아이튠즈 차트 78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비 마이 베이비'는 원더걸스의 음악적 뿌리인 소울 음악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더걸스의 미국 TV드라마 ‘원더걸스 엣 더 아폴로(WonderGirls at the Apollo)’의 OST이기도 하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측은 “원더걸스의 컴백과 음악에 보내주시는 무한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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