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10일 열리는 동부-KT전에서 양 팀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동부-KT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7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86%는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점쳤다.
동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00%로 집계됐고, KT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7.12%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동부 우세(44.74%)예상이 최다로 집계됐으며, 5점 이내 박빙 예상(28.90%)과 KT 우세(26.34%)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4-34점대 (18.24%)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69-69점대(18.77%)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동부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T에 일격을 당하며 라운드 전승을 눈 앞에서 놓쳤고, KT는 6일 KGC에 패해 연승 행진이 가로막혔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심기 일전할 태세다. 특히 올 시즌 기복이 심한 KT의 에이스 조성민과 찰스 로드가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분전하는가에 따라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양 팀간 승부가 판가름 날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7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