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오는 15일 새 앨범 'kimdongrYULE'을 발표하고 컴백, 공연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근 많은 뮤지션들이 예능 나들이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김동률은 음악활동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소속사 뮤직팜의 한 관계자는 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라디오 스케줄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잡힌 게 없다"면서 "아마도 이번 앨범 활동의 핵심은 공연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동률이 15일 음원으로 발표하고 17일 오프라인으로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겨울 콘셉트로, 김동률이 10년 전부터 구상해온 작품이다.
타이틀곡 '리플라이(Reply)'는 편곡과 연주, 전조가 반복되는 화려한 구성으로 이뤄졌으며 절규하는 김동률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웅장한 발라드 곡이다.
콘서트는 12월 24일-2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ri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