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여자들의 데이트 룩, 키워드 3가지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1.10 16: 44

남자친구와의 설레는 데이트를 앞두고 평소보다 더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여자의 마음. 빼빼로데이가 얼마 남지 않아 밤잠을 못 이루며 ‘뭘 입을까’로 고민하고 있을 당신에게 그를 한눈에 사로잡을 데이트 룩이 필요하다.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발랄하게 다가갈 비장의 데이트패션 연출법을 공개한다. 
 
 ▶ 사랑스럽게
 
날씨가 추워져도 데이트 룩은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맛이 있어야 한다. 러블리한 핑크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발랄한 도트패턴과 플랫칼라가 더해진 원피스로 걸리시하게 연출하자.
또한 동그랗게 방울달린 폼폼 니트에 쇼트팬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스타일링하면 보온성까지 갖춰 실용적인 데이트 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그 밖에 허리라인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에는 미니스커트, 플랫슈즈를 매칭해 사랑스러우면서 세련된 데이트 패션을 완성하자. 
 ▶ 섹시하게
 
귀여운 모습을 감추고 때로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섹시함도 있어야 한다. 남자친구에게 언제나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에서 한 번쯤 벗어나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연인관계에 좋은 자극제가 되어줄 것. 
하의실종을 연상케 하는 쇼츠나 미니스커트를 활용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고 좀 더 센스를 드러내고 싶다면 시스루 룩을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여성쇼핑몰 윙스몰 관계자는“속이 보일 듯 말 듯하게 은근히 관능미를 드러내는 시폰 블라우스나 톱에는 힙만 살짝 가릴 정도의 짧은 하의를 매치해 감춰두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자. 완전히 다 드러낸 것보다 레이스로 된 스타킹만 신어 최소한으로 보이는 섹시함이 더 매력적이다”라며 스타일링 팁을 조언했다.
 ▶ 캐주얼하게
 
남자친구와 야외데이트를 즐길 계획이라면, 조금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데이트 룩으로 스타일링 할 것. 캐주얼한 디테일이나 아이템은 발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레드컬러의 체크패턴 롱 셔츠에 스키니 진을 매치하고, 페도라와 부츠로 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완성하자. 편안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컬러가 더해져 데이트 룩으로 빛을 발할 것이다.  
베이직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루즈한 니트에 피트 되는 레깅스를 신어 귀엽고 활동적인 캐주얼함을 살려 입자. 기본 아이템이지만 적절하게 믹스매치 한다면 캐주얼 데이트 룩으로도 남자친구의 마음 사로잡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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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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