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가 11일 결승전에서 박근태, 김도훈 작곡가의 신곡과 자율 선택곡 등 총 두가지 무대로 승부를 겨룬다.
톱2에 오른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한번은 미션곡으로, 한번은 자율곡으로 무대에 설 예정. 시즌 1~2는 한곡의 신곡을 도전자들 색깔에 맞춰 편곡만 달리했다면, 올해는 두 팀이 애초부터 다른 곡을 선보이게 된다.
제작진 측은 “두 팀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개성이 뚜렷해 팀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두 명의 작곡가가 두 개의 곡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 날 우승자는 마지막 무대서 선보인 신곡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인 뮤직비디오와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심사 방식은 이전 생방송 무대와 동일하게 사전 온라인 투표 5%에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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