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오랜만에 출연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섹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엠카’에 출연한 이지혜는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로켓 파워’를 열창했다.
이날 이지혜는 강렬한 금발의 헤어스타일과 사이보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으로 파격적이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한 이지혜는 무대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양 손으로 허벅지를 쿡쿡 찔러대며 고민하는 듯한 모습의 ‘뭐하지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로켓파워’ 안무는 걸그룹 소녀시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신화 등의 안무를 짠 스텐바이 팀의 안형석 단장이 맡았다.
이지혜의 타이틀 곡 ‘로켓파워’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강렬한 비트가 인상을 남기는 유로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 곡으로 사랑 표현에 거침없는 요즘 여성의 솔직한 성향을 담은 노래다. ‘사랑한다 말해요. 나 급해요. 기다리다 내 심장 터질지 몰라. 날 안고 싶다고 어서 말해줘요. 니 팔뚝의 힘줄이 섹시했어’ 등의 과감한 가사는 듣는 이의 귀를 집중시킨다.
무대를 본 네티즌은 “노래, 춤 신나고 좋다”, “수줍어하는 로봇 인형 같다”, ”춤이 쉬워 따라 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 소속사 (주)코엔 측은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에 너무 감사 드린다. 5년 만에 컴백한 만큼 이지혜의 다양한 모습을 많은 곳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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