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은 가수 이승철을 초청해 '이승철과 함께하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7일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 총학생회가 졸업공연전시회(DEXPO)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강연은 ‘재학생들이 가장 초대하고 싶은 강사’ 1위에 이승철이 선정돼 마련한 것이라고 한다.
이승철은 “음악과 삶, 방송예술학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문답식으로 편안하게 풀어갈 것”이라며, “공연이 아닌 강연이어서 더 긴장되지만 삶과 무대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처음으로 대학 강단에 오르게 된 이승철은 슈퍼스타K 심사위원에 이어 전국투어공연을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은 다수의 현업전문가 특강을 통해 방송예술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영화배우 이범수를 교수로 임용, 새학기부터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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